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인 펜트하우스가 연일 화재입니다.
소위 막장드라마라고 하지만 27% 라는 최고의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부조리와 기득권층의 악행과 민낯, 끝없는 욕망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범접불가인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로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들이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는 민설아가 헤라펠리스의 수학 과외선생으로 오는 것부터 시작이 됩니다. 민설아는 자신의 신분과 나이를 속여서 헬라펠리스 아이들의 과외선생으로 취직하게 됩니다. 또한 부모가 없는 고아로 어렵고 힘들게 사는 와중에 반려견 설탕이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민설아는 청아예고 학생으로 재학중이었는데 성적이 아주 뛰어났습니다. 이에 위협을 느낀 주단태가 자신의 불륜녀이자 청아예고 음악부장인 천서진과 자신의 아들, 딸을 위해 민설아를 제거하기로 합니다. 결국 신분을 속인걸 청아예고 아이들 부모에게 틀통이 나서 거기 아이들로부터 잔인하게 묶여서 괴롭힘을 당하고 심지어 천서진과 주단태에게 기계실까지 끌려가서 온갖 협박과 학대를 겪게 됩니다.
그러다가 도망쳐 나오는 도중에 옥상에서 누군가로부터 밀쳐져 죽게 됩니다.
한편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을 목격한 주단태의 아내이자 민설아의 숨겨진 엄마인 심수련은 충격에 빠집니다. 이 다음에 천서진의 앙숙인 오윤희가 심수련의 도움으로 헤라펠리스에 입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윤희의 첫사랑, 즉 현재 천서진의 남편인 하윤철이 천서진과 주단태가 바람 났다는것을 알고 서서히 천서진과 멀어지게 됩니다.
이쯤 청아예고 체육 선생이자 외국의 제벌인 구호동(로건 리)는 자신의 양동생인 민설아를 죽인 범인을 찾던 중 주단태와 계약을 맺고 헤라펠리스 축제에 초대 받게 됩니다. 이 로건 리는 축제에서 음모를 계획하며 '민설아를 죽인 범인은 이 안에 있다' 라는 현수막을 걸고 이 축제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경악하게 됩니다. 이후 심수련과 로건 리는 원래 서로 오해하고 있었지만 손을 잡게 되고 함께 천서진과 주단태를 복수할 계획을 세웁니다.
펜트하우스는 욕망과 탐욕에 관한 드라마입니다.
감상포인트!!!
1. 누가 민설아를 죽였는가?
민설아는 심수련(이지아)의 친딸이였는데 주단태의 계략으로 친엄마를 알지 못한채 힘들게 살다가 펜트하우스의 악랄한 자녀들에게 괴롭힘도 당하고 그 곳에서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게 누구일까요?
2. 펜트하우스의 실질적 주인이자 최고의 악, 주단태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심수련(이지아)이 남편의 악행과 불륜을 알게 되면서 복수를 다짐하는데 어떤식으로 복수를 하게 될까요.
3. 오윤희(유진)와 천서진(김소연)은 과거의 일로 원수지간인데 오윤희가 어떻게 복수를 할까요?
4. 김소연의 연기는 어디 까지인가?
최고의 악역이며 불륜녀이고 자식에게 정서적 학대를 하는 등 대박 미친 악역을 아무렇지 않게 소화해내는 김소연의 연기는 과연 어디까지 일까요? 시즌2, 3에서도 가장 기대가 됩니다.
5. 로건리의 등장
민설아의 양오빠로 미국 최대 재벌인 로건리가 민설아의 죽음을 알게 되어 복수를 다짐하며 한국으로 오게 되는데 심수련과 손을 잡고 과연 어떻게 복수를 진행해 나갈까요.
현재까지 시즌1 은 주단태(엄기준)의 전 부인인 '나비문신'의 주인공이 밝혀지지 않고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오윤희(유진)로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펜트하우스는 1월 4일 20부, 1월 5일 21부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시즌3까지 나온다고 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SBS 월화드라마인 펜트하우스 제작진에 따르면 ‘펜트하우스 시즌2’ 는 12월 13일 대본 리딩을 완료한 이후 현재까지 촬영중에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어 2021년 2월 중 금,토요일로 변경되어 방영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즌3 는 5월 방영 예정이구요. 펜트하우스 시즌1은 21부작으로 마무리되며, 시즌2와 시즌3는 각각 1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시즌 1의 결말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시즌2, 3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