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가 되면 남아든, 여아든 공을 가지고 놀게 되어있습니다.

집에서 공을 차고, 공원에 나가서, 놀이터에 나가서 공을 차고 놉니다.

유치원생이 되면 부모님들이 클럽축구에 아이를 보내게 되지요~

 

이때부터 남자들은 축구에 빠져서 매일매일 축구 축구하면서 지내게 됩니다. 저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운동 중에 축구를 제일 좋아했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때까지 축구선수로도 활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그만두게 되었죠. 

 

 

요즘엔 여성들도 축구를 좋아하고 동호회 활동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어릴적에는 대부분 남자들만 축구를 했습니다. 수많은 남자들 중에 축구선수를 하는 친구들은 극히 드물었지요~

 

지금은 아이들에게 축구선수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손흥민만 봐도 그렇죠! 

 

 

래서 오늘은 우리나라의 축구협회에는 어떠한 팀, 선수, 지도자들이 등록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11월 25일 기준입니다.

 

1. 팀 등록현황

전문 축구, 엘리트 축구팀입니다. 학원축구(학교)보다는 클럽축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학원축구도 클럽축구 시스템화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흔히 조기축구라고 불리우는 동호인 축구(생활체육)는 2,300여 개 팀을 넘어섰습니다. 생활체육 종목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종목입니다. 그만큼 축구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선수 등록현황

프로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재능이 필요합니다.

12세 이하 학생선수는 6,734명인데, 15세 이하, 18세 이하 모두 합치면 20,475명입니다. 하지만 K리그 1 프로 선수는 424명입니다. 약 50대 1이네요. 그만큼 프로에 들어가기란 하늘에 별따기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자기 꿈을 위해 축구선수가 되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땀 흘리며 훈련하는 친구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지도자 등록현황

선수만큼이나 중요한 지도자 등록현황입니다. 

먼저 6월 7일 돌아가신 유상철 감독님의 명복을 빕니다.

 

지도자는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느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느냐에 따라 선수 본인의 미래에 아주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지도자 연수를 통해 질 높은 훈련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도자들은 연수에 많이 참석해서 선수들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4. K리그 운영방식

K리그는 K리그1, K리그 2, K리그 3, K리그 4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K리그 승강제도가 바뀝니다. 

 

 

승강팀 수를 기존 1개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1개 팀으로 총 2개 팀이 2부 리그에 강등하던 것을 꼴찌팀

1팀, 그리고 2개의 팀이 승강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합니다.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2개의 팀이 내려가는 기존 방식에서 1개의 팀이 더해지며 총 3개의 팀으로 조건이 바뀌는데 더욱 치열한 경기가 이뤄질 거 같습니다.

 

 

K리그2 구단들에게 상당한 동기부여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도 더욱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K리그 2의 5위 팀은 4위 팀과 단판 경기를 치른 후, 승자를 3위 팀과 단판 경기를 통해 승자를 패자를 가릅니다. 

그다음 K리그1의 10위 팀과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즉 K리그2에서 5위로 끝나더라도 4위 팀을 이기고, 3위 팀을 이기게 되면 K리그 1 10위 팀과 홈 앤 어웨이 방식을 통해 승격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K리그 2 구단들에게 동기부여가 확실히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러한 승강제 변경안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유럽 선진 리그나 일본을 봐도 1부 리그 전체팀 중에서 20% 이상 강등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변경된 승강제를 도입할 경우 1부 리그 12개팀 중 3개 팀이 강등이 됩니다. 약 25%의 팀이 강등이 되는 것입니다. 1부 리그의 팀 수를 늘리고, 그다음에 2부 리그의 팀을 늘리고, 3부 리그의 팀을 늘리고, 4부 리그의 팀을 늘리면서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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