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형적인 SUV에 속하는 모하비와 렉스턴에 대해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차량을 사려고 했을 때 가장 사고 싶어 한 차량이 바로 모하비였고,
그다음으로 본 차량이 렉스턴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두 차량을 많이 비교해봤습니다.
1. 모하비 더 마스터
모하비 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이 바로 프레임 바디입니다.
프레임 바디란 차체 자체가 하나의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로 인해 차량이 아주 튼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사고가 발생할 시 다른 차량들보다 더 안전합니다.
모하비의 엔진은 6기통 3.0 디젤 엔진으로 출력은 260마력,
최대 토크 57.1로 엄청난 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차 중량이 워낙 무겁기 때문에 디젤 엔진이지만 연비가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하비의 등급은 플래티넘, 마스터즈, 그래비티 3가지로 나뉩니다.
- 플래티넘 4,960만원
- 마스터즈 5,385만원
- 그래비티 5,800만원
진짜 가격이 어마 무시합니다. 중고차의 경우에도 모하비는 4,5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취등록세 및 이전등록비를 포함하면 6,000만 원이나 됩니다.
이런 차를 사려고 했다는 자체가 믿기지 않네요.
진정한 SUV를 타고 싶으시다면 모하비만 한 게 없지만, 초기 비용과 유지비용이 많이 들것으로 생각됩니다.
2. 올 뉴 렉스턴
쌍용자동차는 현재 파업과 재무악화, 부품 수급 중단 등의 회생절차를 밟고 있지만
이번에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올뉴 렉스턴입니다.
예전의 렉스턴 G4가 올 뉴 렉스턴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전면의 그릴인데요~
이렇게 그릴을 바꿈으로써 차량이 한층 더 커 보이고 웅장한 느낌이 듭니다.
렉스턴은 4기통 2.2이며, 5인승과 7인승 중 선택 가능합니다.
올 뉴 렉스턴의 트림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더 블랙 3가지입니다.
더 블랙의 경우 휠도 블랙, 실내 인테리어도 더블랙 트림 전용 블랙, 모두 블랙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올뉴렉스턴의 장점은 기본 사양으로 자동 사이드 스텝바(고정식으로 선택 가능)가 들어가 있고, 8단 자동변속기, 도어 라이트, 모하비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등입니다.
남자의 차로 불리는 모하비를 타면 좋겠지만, 가격이 비싸고 연비가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모하비를 사고 싶지만 돈이 부족해 렉스턴을 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저 역시 후자고요ㅠ
차를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사고 싶은 차! 모하비와 렉스턴을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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