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예전부터 부의 상징이 되어 왔는데요.

하지만 요즘에는 1인 1차 시대라고 해도 될 만큼 자동차의 가치가 그렇게 크다고 느껴지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매년 새로운 차가 출시되고 중고차 시장도 매우 커졌지요~ 그래서 무조건 자동차를 구입하기보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기업에서도 렌트 및 리스 사업을 시작하여 렌트 차량을 도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장기렌트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입장에서 자동차의 장기렌트와 리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현대캐피탈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기렌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장기렌트는 초기 비용에 따라 월 이용료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하지만 초기 선수금이 거의 없을 경우에는 초기 자본금 없이 월 렌탈료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월 이용료가 높아지게 되겠지요.

 

 

장기렌트는 기간 설정이 가능하고 이 설정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저는 현재 60개월로 이용 중입니다. 반면에 리스는 어느 정도 금액을 처음에 내고 다음에 다소 낮은 이용료 이용하는 것입니다. 

 

 

우선 장기렌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장점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초기 비용에 있어서 부담이 적다.

장기렌트는 월 렌탈료에 차량 보험료와 취득세 그리고 등록세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월 렌탈 료 이외에는 다른 비용이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기렌트를 계약할 시에  소모품을 어떻게 정비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 항목을 설정해줘야 합니다.

 

 

 

만약 소모품 정비를 한다고 했을 경우에는 월 렌트료가 조금 더 상승하게 되겠죠. 반면에 부품 정비를 설정하지 않을 경우 월 렌탈료는 좀 더 저렴하겠지만 자신의 비용으로 교체해야 하는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됩니다. 이 부분들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맞게 선택해서 설정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2. 사고시 보험료 할증이 없다.

장기렌트의 경우 차량의 소유가 렌트카 업체에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월 렌탈료에 보험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사고가 나게 되더라도 보험료 할증은 없다는 거죠.

 

 

3. 사업자의 경우 경비처리가 가능하다.

장기렌트 같은 경우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을 합니다. 왜냐하면 사업장의 경비를 렌트카로 비용처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비용처리를 하게 되면 세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다음으로 단점입니다.

1. 신규 차량을 할부로 구입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필요하다.

장기렌트를 이용하게 되면 월 렌탈료를 50개월 또는 60개월 매달 납부하면서 타게 됩니다. 계약기간이 끝나게 되면 차량을 반납할지, 인수하게 될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반납을 하게 되면 다른 차량을 다시 계약하든지, 신규 차량을 구입하든지 여러 방법으로 차량을 다시 알아보아야 합니다. 인수를 하게 될 경우 적정 금액을 지불해야 되는데, 지금까지 납부한 월 렌탈료와 인수비를 합친다고 해도 신규 차량을 구입하는 비용보다는 훨씬 많이 들게 됩니다. 즉 초기 비용은 적게 들지만 총금액은 그만큼 더 들 수 있다는 것이죠.

 

 

 

2. 번호판이 정해져 있습니다.

장기렌트의 경우 번호판의 맨 앞 글자가 하, 허, 호로 정해져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번호판들이 많이 보이지만 이런 번호판들이 신경 쓰인다면 장기렌트보다는 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긴 합니다.

 

 

3. 보험료 및 운전경력 미적용

장기렌트의 경우 운전으로 인한 보험료 할인이나 운전경력이 전혀 적용되지 않습니다. 장기렌트를 5년 이용했다고 해서 5년 동안 운전한 경력이 인정되지 않고 무사고가 하더라도 보험료 할인이 적용이 안된다는 것이죠ㅠ

 

 

4. 중도해지시 위약금이 발생한다.

장기렌트를 이용하다가 계약을 해지할 경우에는 위약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계약을 하는 시점에 여러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해보고 결정하셔야 됩니다. 

 

 

리스의 장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장기렌트와 마찬가지로 리스 역시 초기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목돈이 없는 분들, 특히 사회초년생들이 쉽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2. 장기렌트와 달리 번호판의 자유가 있습니다.

즉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이 굳이 얘기하지 않는 한 리스 차량인줄 모르겠지요. 이런 부분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장기렌트보다는 리스를 이용하는 게 낫겠죠.

 

 

단점에는...

1. 주행거리에 제한이 있어서 회사에서 자동차의 연간 주행거리를 관리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장기렌트도 포함되지만 장기렌트의 경우 주행거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리스의 경우 주행 거리를 초과할 경우 페널티가 적용되어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됩니다.

 

 

 

2. 보험료 할증과 신용등급에 대한 영향력입니다.

리스 차량은 장기 렌트와 달리 본인의 보험으로 사고 처리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본인 소유 차량과 동일하게 보험료가 할증되거나 차량 수리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리스 차량은 금융회사와 계약하여 차량을 빌려 타는 것이므로 수입차와 같이 높은 가격의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니 이점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장기렌트와 리스에 대해서 장단점을 토대로 살펴보았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신중하게 고려하셔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는 11월에 입주한 신혼부부입니다.

신혼부부가 가전을 선택하는 데 당연히 많은 고민을 하겠지만 저희는 그 중에서도 냉장고 선택이 가장 힘들었습니다ㅠㅠ

선택에 있어서 고려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얘기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냉장고 크기입니다.

냉장고의 크기가 크면 좋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ㅋㅋㅋ

저도 냉장고를 처음 사보는 거라...^^;;;

 

냉장고의 깊이가 냉장고를 배치하는 공간에 비해서 대부분 깊기 때문에 냉장고의 사이즈 용량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 깊이도 깊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큰 용량의 냉장고는 앞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물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양문형 냉장고의 경우 또는 4도어 냉장고 일지라도 하부에 위치한 냉동실 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보조 싱크대가 있는데 이 보조싱크대의 위치상 냉동실 문을 모두 활짝 열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냉동실 문을 열 때마다 싱크대와 부딪혀서 스펀지를 붙여 문콕을 방지해야만 했습니다.

 

이처럼 냉장고의 위치가 ㄱ자 모서리에 위치해 있는 경우는 이런 부분을 잘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냉장고 종류입니다.

요즘 냉장고는 정수기가 달려 있는 냉장고와 정수기가 없는 냉장고, 양문형(2도어) 냉장고와 4도어 냉장고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외부 디자인이나 기능에는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요즘 대세인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나 LG 노크온 냉장고 등 그런 부가적인 기능을 가진 냉장고는 빼고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처음에 저도 양문형(2도어) 냉장고보다는 4도어 냉장고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위쪽에 냉장실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큰 장점이더라고요. 그래서 4도어로 선택할까 생각했지만 웬걸, 거의 10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 아니겠습니까ㅠ

 

 

 

가전에 들어가는 예산의 기준치를 정해놓은 저였기 때문에 포도어 냉장고를 확 선택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양문형 냉장고를 선택했는데 생각해보니 냉동실이든 냉장실이든 위쪽에 위치해 있으면 좋은 거 같단 생각이 들더란 말이죠^^ 그래서 양문형 냉장고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지금도 전혀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없습니다. 어차피 자주 찾는 식재료들은 아래 칸보다 위 칸에 올려놓으면 차이가 없더라구요^^

 

 

세 번째, 정수기 냉장고입니다.

신혼집 싱크대 위에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올려있는 꼴을 못 보는 저로서는 정수기를 싱크대 위에 올려놓기 싫었습니다.

 

 

미관상 너무 지저분해질 것 같아 빌트인 정수기 냉장고가 갖고 싶었습니다. 정수기 냉장고를 선택할 경우 주기적으로 필터나 관리가 필요했는데 그것도 1년 가까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행사가 되는 제품으로 정수기 냉장고가 조금 더 비싸지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수기 냉장고를 할 경우 수도관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거였어요ㅠㅠ 저희가 입주하는 시기에 냉장고를 설치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신혼집은 리모델링하면서 주방 베란다가 확장이 되었고 그 공간의 한쪽 벽에 냉장고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개수대가 있는 수도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중간에 큰 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수기 냉장고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도관이 외부로 노출되어야만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게 된 거죠ㅠ 신혼집을 리모델링하면서 작은 수도 배관 하나도 노출되어 있는 게 너무 싫더라고요ㅠ 또한 안쪽에 냉장고가 있으면 새벽에 일어나서 물을 먹는 것도 왠지 귀찮을 거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은 이게 아닙니다. 저희가 계속 고민했던 이유는 냉동실 칸의 안쪽 자리를 차지하는 정수기 때문이었습니다. 정수기 냉장고의 경우 정수기가 냉장고의 왼쪽 상단에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정수기가 차지하는 공간입니다. 그만큼 식재료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게 되는데 그게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냉장고를 설치하는 날 수도관이 노출된다는 얘기를 듣고서 바로 정수기 냉장고를 취소하였습니다.

 

 

저희가 처음에 선택한 정수기 냉장고가 행사가로 가격이 상당히 낮았기 때문에 지금의 모델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비슷했습니다. 약 10만 원 정도 차이가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 정수기 냉장고를 취소하고 바꾼 것을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가 냉장고는 한 번 사면 10년 가까이 길게는 15년 정도까지도 사용을 하는데 그동안 정수기 필터를 교체해야 합니다. 정수기가 고장이 났을 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생각한다면 정수기 냉장고를 비추합니다.

 

 

물론 제 주변에서는 얼음정수기의 특별함을 누리고 싶어서 선택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살림을 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냉장고 겉면의 재질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테인리스 재질의 냉장고는 겉면이 울퉁불퉁한 처리가 되어 있지 않는 한 손자국이 굉장히 많이 남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냉장고는 강화유리 냉장고임에도 손자국이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색깔 때문인지는 몰라도 손자국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의 경우 이런 손자국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선택한 냉장고의 모델 번호를 참고하셔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모델번호 : S833TS35E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10년 무상 보증은 기본이고요

핸드폰 앱으로 관리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추가로 과일청이나 음료수를 쉽게 꺼내먹을 수 있는 홈바 기능 너무 좋아요^^ 굿굿!!!

 

이상 엘지 양문형 냉장고를 두 달 가까이 사용해본 신혼집의 실 사용 후기였습니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한 지 2달이 넘어갑니다.

오늘은 SK 매직 식기세척기 에 대한 실 사용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SK 매직 식기세척기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세척기에 비해서 굉장히 가성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가성비 최고!!!

원 가격은 인터넷 가격으로 100만 원 정도가 되지만 11번가에서 포인트 할인으로 인해 8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예전보다 가격이 조금 더 다운되긴 했네요.

 

 

저희는 리모델링을 하면서 싱크대를 새로 제작하였는데 싱크대 제작 하기 전에 싱크대와 식기세척기 사이즈 및 색상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싱크대는 흰색 화이트이기 때문에 식기 세척기도 무조건 화이트여야했고 그래서인지 선택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화이트 식기 세척기 중에 MIELE 밀레가 있었는데 가격대가 200만 원 중반이었습니다.

 

 

SK 매직 식기세척기의 세배 가까이 되는 가격에 놀라서 바로 포기!!

 

 

일단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무조건 적극 추천입니다.

저희는 코로나 시기 이전부터 집밥을 주로 해 먹었기 때문에 그릇과 냄비의 설거지가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신혼이고 아직 아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집들이를 할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그 많던 그릇들이 1시간이 지나면 설거지가 마무리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설거지를 해야만 하는 그 소중한 시간들을 식기세척기로 인해 가족들과 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SK 매직 식기세척기는 12인용이지만 다른 브랜드의 12인용 모드에 비해서는 좀 크기가 작은 듯합니다만 대체적으로 냄비나 그릇들은 모두 들어갑니다. 당연히 집들이할 때 사용했던 그릇들도 한 번에 다 세척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아마도 평소 사용하는 데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이제 장점과 단점을 나누어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장점은 이미 다 얘기한 것도 있지만 가격 대비 세척력이 아주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밥공기에 붙어 있는 밥풀이 애벌 세척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깨끗하게 제거가 되었습니다. 아주 아주 아주 아주 가끔씩 밥풀 하나씩 붙어 있기도 했지만 그런 정도는 너그러이 용서가 됩니다.

 

 

두 번째 장점은 자동문열림 기능입니다. 

 

 

식기세척기를 선택할 때 무조건 자동문열림 기능이 있어야 되는데, 세척이 끝난후 자동문열림 기능이 없으면 증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습기가 차서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문을 수동으로 열게 되어 있는 식기세척기 중에 유명한 것이 월풀 식기세척기가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세척력도 우수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자동문열림 기능이 없어서 가끔씩 냄새가 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식기세척기를 선택할 때는 무조건 자동문열림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자동으로 문이 열리면서 수증기가 올라올 때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ㅋㅋㅋㅋ

그리고 세척기에 넣기 전에 애벌 세척만 해서 사용을 해봤는데 배수관 음식물 찌꺼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애벌 세척을 하는 게 조금 귀찮긴 하지만 아주 간단한 애벌 세척만으로도 음식물 찌꺼기는 거름망에 남지 않아서 냄새 걱정을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단점은 아까 용량이 생각보다 적다고 했는데 집들이할 때 상당히 그릇이 많이 나와서 손 설거지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용량이 큰 다른 식기세척기를 한번 사용해 보고 싶긴 하지만 집들이 외에는 많은 그릇들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저는 만족합니다. 

 

 

두 번째 단점은 식기세척기 세제입니다.

 

 

전용 세제가 조금 비싸다고는 하지만 처음 구입할 때 공짜로 주는 세제가 남아 있어서 아직 구입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이 비싼지 실감해 보질 못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식기세척기 살 때 가루세제를 받았습니다. 시중에 있는 고체 타입 세제의 경우 용량이 적을 때 쪼개어 쓰지 않는 한 낭비가 되는 거 같아 가루세제를 추천합니다. 가루 세제와 함께 린스를 넣는 공간이 있는데... (설거지 전용 린스가 필요하더라고요.) 아무튼 이게 설거지할 때마다 세제랑 린스를 넣는 것도 귀찮긴 하더라고요. 참 웃기지요^^

 

 

편하게 생활하다 보면 점점 더 게을러진다더니 이제 그릇 넣는 것도 조금씩 귀찮습니다. 그릇이 생각보다 많이 나올 때는 어떻게 그릇을 올려놓느냐에 따라 세척력이 조금씩 달라지는 거 같습니다. 또한 수저통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 그릇 놓을 공간을 차지하게 됩니다. 타 식기세척기는 3단으로 되어 있어서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수저를 세척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동할 수 있게 수저통으로 되어 있어서 상황에 따라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세척기 내 공간 활용하는 방법을 좀 더 연구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릴 것은 저희처럼 리모델링을 해서 식기 세척기를 넣지 않는 경우엔 싱크대를 개조하는데 추가 비용이 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식기세척기 가로 폭이 일반 싱크대 한 칸 보다 더 크기 때문에 싱크대 한 칸만 포기해서는 해결이 안 됩니다. 두 칸 정도가 소요되고 식기세척기를 넣은 후에 남는 그 공간을 또 개조해서 싱크대 장을 만들어야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기존의 싱크대 장 색깔하고 동일해야 되기 때문에 그 색깔을 맞추는 게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또 하나 식기세척기를 넣을 때 위치도 아주 중요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개수대의 오른쪽에 오른손잡이를 위해서 오른쪽에 놓고 싶었지만 보일러 배관하고 겹치면서 그 공간을 활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왼쪽 공간을 활용했고요, 하지만 그 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수대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식기세척기를 활용하기가 힘듭니다. 싱크대를 개조할 때는 보통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가 소요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 싱크대 같은 경우엔 손잡이가 없는 대신 상판 아래쪽에 공간이 있습니다. 식기세척기 전체 길이를  고려하여 빌트인 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위에 그 공간이 있어 애매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싱크대를 리모델링하거나 기존 싱크대에 설치하시는 경우 저희처럼 상판 아래 공간을 놓치지 말고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이상 두 달 가까이 사용한 실 사용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인 펜트하우스가 연일 화재입니다.

소위 막장드라마라고 하지만 27% 라는 최고의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부조리와 기득권층의 악행과 민낯, 끝없는 욕망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범접불가인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로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들이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는 민설아가 헤라펠리스의 수학 과외선생으로 오는 것부터 시작이 됩니다. 민설아는 자신의 신분과 나이를 속여서 헬라펠리스 아이들의 과외선생으로 취직하게 됩니다. 또한 부모가 없는 고아로 어렵고 힘들게 사는 와중에 반려견 설탕이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민설아는 청아예고 학생으로 재학중이었는데 성적이 아주 뛰어났습니다. 이에 위협을 느낀 주단태가 자신의 불륜녀이자 청아예고 음악부장인 천서진과 자신의 아들, 딸을 위해 민설아를 제거하기로 합니다. 결국 신분을 속인걸 청아예고 아이들 부모에게 틀통이 나서 거기 아이들로부터 잔인하게 묶여서 괴롭힘을 당하고 심지어 천서진과 주단태에게 기계실까지 끌려가서 온갖 협박과 학대를 겪게 됩니다.

 

 

그러다가 도망쳐 나오는 도중에 옥상에서 누군가로부터 밀쳐져 죽게 됩니다.

한편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을 목격한 주단태의 아내이자 민설아의 숨겨진 엄마인 심수련은 충격에 빠집니다. 이 다음에 천서진의 앙숙인 오윤희가 심수련의 도움으로 헤라펠리스에 입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윤희의 첫사랑, 즉 현재 천서진의 남편인 하윤철이 천서진과 주단태가 바람 났다는것을 알고 서서히 천서진과 멀어지게 됩니다.

 

 

이쯤 청아예고 체육 선생이자 외국의 제벌인 구호동(로건 리)는 자신의 양동생인 민설아를 죽인 범인을 찾던 중 주단태와 계약을 맺고 헤라펠리스 축제에 초대 받게 됩니다. 이 로건 리는 축제에서 음모를 계획하며 '민설아를 죽인 범인은 이 안에 있다' 라는 현수막을 걸고 이 축제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경악하게 됩니다. 이후 심수련과 로건 리는 원래 서로 오해하고 있었지만 손을 잡게 되고 함께 천서진과 주단태를 복수할 계획을 세웁니다.

 

 

펜트하우스는 욕망과 탐욕에 관한 드라마입니다.

감상포인트!!!

1. 누가 민설아를 죽였는가?

민설아는 심수련(이지아)의 친딸이였는데 주단태의 계략으로 친엄마를 알지 못한채 힘들게 살다가 펜트하우스의 악랄한 자녀들에게 괴롭힘도 당하고 그 곳에서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게 누구일까요?

 

2. 펜트하우스의 실질적 주인이자 최고의 악, 주단태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심수련(이지아)이 남편의 악행과 불륜을 알게 되면서 복수를 다짐하는데 어떤식으로 복수를 하게 될까요.

3. 오윤희(유진)와 천서진(김소연)은 과거의 일로 원수지간인데 오윤희가 어떻게 복수를 할까요?

 

 

4. 김소연의 연기는 어디 까지인가?

최고의 악역이며 불륜녀이고 자식에게 정서적 학대를 하는 등 대박 미친 악역을 아무렇지 않게 소화해내는 김소연의 연기는 과연 어디까지 일까요? 시즌2, 3에서도 가장 기대가 됩니다.

 

 

 

5. 로건리의 등장

민설아의 양오빠로 미국 최대 재벌인 로건리가 민설아의 죽음을 알게 되어 복수를 다짐하며 한국으로 오게 되는데 심수련과 손을 잡고 과연 어떻게 복수를 진행해 나갈까요.

 

현재까지 시즌1 은 주단태(엄기준)의 전 부인인 '나비문신'의 주인공이 밝혀지지 않고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오윤희(유진)로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펜트하우스는 1월 4일 20부, 1월 5일 21부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시즌3까지 나온다고 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SBS 월화드라마인 펜트하우스 제작진에 따르면 ‘펜트하우스 시즌2’ 는 12월 13일 대본 리딩을 완료한 이후 현재까지 촬영중에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어 2021년 2월 중 금,토요일로 변경되어 방영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즌3 는 5월 방영 예정이구요. 펜트하우스 시즌1은 21부작으로 마무리되며, 시즌2와 시즌3는 각각 1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시즌 1의 결말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시즌2, 3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본방사수!!!

 

 

 

심수련(이지아)

풋살은 쉽게 말해 축구의 미니 경기라고 할 수 있지만 차이점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축구를 미친 듯이 좋아했고 오직 축구만 했습니다. 하지만 축구를 하다 보면 심한 몸싸움과 격렬한 동작으로 인해 부상을 많이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씩 축구보다는 부상의 위험이 적은 풋살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풋살은 5명이서 하는 경기로 공수 전환이 빠르고 짧은 패스, 세심한 볼 컨트롤, 전술적인 움직임 등 다양한 요소들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풋살구장의 크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풋살장의 크기

풋살장은 가로 38~42m, 세로 20~25m로 된 직사각형의 경기장입니다.

페널티 에어리어는 6m로 되어있으며, 센터 써클은 지금 6m로 되어있습니다.

 

 

2. 풋살 골대의 크기

풋살 골대 또한 축구 골대보다 작습니다. 가로 3m, 세로 2m 로 되어있습니다.

 

 

3. 풋살공 크기

풋살 공은 축구공 4호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하지만 풋살 공은 축구공보다 약간 무거우며 탄력이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좁은 경기장에서 효과적인 움직임을 하기 위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4. 풋살만의 장점

(1) 많은 인원이 필요 없다.

축구는 경기를 하려면 11대 11이므로 최소한 22명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풋살은 5대 5이기 때문에 최소 10명만 있어도 경기가 가능합니다. 상대팀이 있을 경우 우리 팀의 인원은 교체 선수까지 포함하여 6~7명이면 충분합니다. 

 

 

(2) 충분한 운동이 된다.

축구 경기장과 비교하여 풋살 경기장이 작다고 해서 전혀 힘들지 않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농구와 마찬가지로 공수 전환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엄청난 활동량을 필요로 합니다. 순간적인 스피드, 순발력, 민첩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땀을 흘리기에는 아주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볼 컨트롤 능력이 향상된다.

좁은 경기장에서 운동하기 때문에 수비의 압박이 빨라서 그에 대한 대처능력이 좋아야 합니다. 나에게 볼이 왔을 때 컨트롤하는 능력이 아주 좋아지게 되겠지요. 또한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상황들이 자주 연출되기 때문에 상황 판단력도 향상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축구를 많이 안 해본 사람이라면 풋살을 통해서 패싱 능력, 볼 컨트롤, 상황 판단 등을 키우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공을 만질 기회가 많이 있다.

축구 같은 경우에는 11명이 넓은 운동장에서 움직이다 보니까 잘하는 선수에게 볼이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원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볼을 만질 기회도 줄어들게 되지요. 하지만 풋살은 인원도 적고 경기장의 크기도 작기 때문에 볼을 만질 기회가 더욱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즐거움도 배가 되겠지요.

 

 

(5) 생동감 있고 스피드 하다.

풋살의 경우 경기장이 작기 때문에 롱킥을 거의 사용할 수 없고 좁은 공간에서의 짧은 패스, 드리블로 인해 게임 자체가  깊은 생동감이 느껴지고 빠른 템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운동은 무조건 즐거워야 되겠죠. 

 

 

집안에만 있는 요즘 상황이 좋아져서 즐거운 풋살을 통해서 건강하게 생활하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도 풋살의 묘미! 한번 느껴보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짐으로 인해서 생활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빠의 마음을 담은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미로" miro 가습기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가습기하면 미로라는 것을 얼마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집들이 선물로 미로 가습기를 선물로 받았거든요.

기관지가 안좋은 저에게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아주 유용하네요^^

 

미로 가습기의 특징

(1) 부드럽고 아름다운 디자인

아름다운 곡선 형태의 디자인이 방 안의 분위기를 확 바꿔줍니다.

 

(2) 국내 유일 분리 세척 가능

국내에서 유일하게 부품들을 분리해서 세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위생이 가장 중요할텐데 이 부분을 만족시켜주는 아주 깨끗한 브랜드임에는 틀림없는 거 같네요. 전체 물품들이 분리가 되니까 어떤 부분이 지저분하고 청소를 해줘야 하는지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어서 세척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사진은 미로 홈페이지 인용)

 

 

(3) 가습기 조명

가습기에서 나오는 조명은 은은하게 비춰주어 무드등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인 하얀 무드등 외에 조명색을 바꿀 수 있어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고요, 조명이 전혀 안 나오게 할 수도 있어서 숙면에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4) 가습량 조절

1단에서 3단까지 가습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안방에서 1단으로 해놓고 잠을 자는 데 너무 좋네요.

가습량 영상.mp4
7.22MB

 

 

 

(5) 작은 소음

미로 가습기는 잠자리에 누워있는 조용한 상태에서도 전혀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소음이 적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제 동생집에서도 이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는 데 아기가 자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더더욱 미로 가습기 필요하겠네요.

 

 

 

(6) 미로 가습기의 안전성

가습기하면 안전이 제일 중요하겠죠.

국대 최다 안전인증, 시험성적 테스트 25개를 통과한 미로 가습기 적극 추천합니다. (미로 홈페이지 인용)

 

 

미로 가습기와 함께 겨울을 촉촉하게 보내세요~^^

배드민턴 규칙과 경기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배드민턴 경기장인 코트의 규격과 사이즈에 대해 다시한번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배드민턴장 규격

배드민턴 경기장인 코트의 크기는 세로 라인 13.4m, 가로 라인 6.1m 입니다.

이 길이는 라인을 포함한 길이이며, 라인의 폭은 4cm 입니다.

배트민턴장은 네트를 기준으로 반으로 나뉘어 경기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네트의 양쪽 끝 높이는 1.55.m 이며,

정 가운데는 1.524m 입니다.

 

 

 

코트와 코트 사이는 최소한 2m 라고 하지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애용하는 학교체육관이나 사설체육관은 10cm 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 코트 사람들과 부딪힐 수 있는 위험이 있겠죠.

셔틀콕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야 하므로 천장의 높이는 최소 9m 이상이여야 하며, 적정높이는 12m 입니다.

 

 

 

2. 배드민턴 종목에 따른 경기장 구분

배드민턴은 복식과 단식으로 구분됩니다. 복식은 2명이 한 팀으로 하는 경기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이 있으며, 단식은 1명이 경기를 하는 것으로 여자단식과 남자단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복식경기와 단식경기를 할 때 배드민턴장의 사용지역이 달라지게 됩니다.

 

 

 

(1) 복식 경기 지역

복식 게임을 하는 경기장은 파란색으로 그려진 전체 코트가 해당됩니다.

단, 서비스 지역은 노란색 지역이니 유의하셔야 되구요.

 

 

 

 

 

(2) 단식 게임 지역

단식 경기 지역은 빨간색으로 그려진 부분입니다.

단식 경기의 서브 지역은 복식과 달리 세로로 더 길게 된 지역입니다. 복식과 단식의 서브 구역을 잘 확인하셔야 됩니다.

 

 

배드민턴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세요~!

 

2021.01.20 - [스포츠 이모저모] - 배드민턴과 관련된 용어 총정리

 

배드민턴과 관련된 용어 총정리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운동입니다. 생활체육 종목 중에서 축구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고 합니다. 축구는 11명이 팀이니 많을 수 밖에요~ㅋㅋ 동남아쪽에는 배드민턴 선수의 인기

cheetos19.tistory.com

 

대학교에 들어가서 가장 재밌게 운동을 한 종목이 바로 배드민턴입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도 배드민턴을 하고 있는데요~

장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러한 배드민턴의 규칙에 대해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엘리트 체육이 아닌 생활체육 기준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1. 배드민턴 종목 안내

배드민턴은 복식과 단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복식은 다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며, 단식은 남자단식, 여자단식으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에는 단식은 하지 않고 복식만 경기를 진행합니다.

동호인 인구가 워낙 많기 때문이겠죠.

생활체육 배드민턴에는 자격증처럼 급수가 존재합니다.

 

 

제일 처음 시작하는 동호인들을 가리켜 초심, 초심에서 우승을 하면 다음 해에 D급,

D급에서 우승을 하면 다음해에 C급,

C급에서 우승을 하면 다음해에 B급,

B급에서 우승을 하면 다음해에 A급으로 승급이 됩니다.

 

승급을 하기 위해 선수 출신 코치들에게 레슨도 받아가면서 열심히 하는 동호인들이 전국적으로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2. 배드민턴 경기방법

생활체육에서는 25점 단세트 랠리포인트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3점에서 코트를 체인지합니다.

엘리트체육과 비교를 하자면, 엘리트 체육은 21점 3세트로 진행되며 이 중에서 2세트를 이겨야만 승리하게 됩니다.

 

또한 듀스라는 게 있는데요~

생활체육에서 24대 24가 되었을 경우, 엘리트체육에서 20대20이 되었을 경우 듀스로 진행됩니다.

배구와 마찬가지로 2점을 먼저 선취하는 팀이 이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A팀과 B팀이 경기를 진행하고 있을 경우, 24대24가 되면 26대 24 또는 28대 26처럼 연속으로 2점을 획득하여 팀 간에 2점 차이가 나면 경기는 종료됩니다.

대회의 특성상 듀스를 진행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배드민턴 코트

배드민턴 코트는 네트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구분이 됩니다.

복식과 단식 라인이 다르지만 동호인들은 복식을 주로 하기 때문에 복식 라인만 잘 알고 있으면 경기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거 같네요.

 

 

단식코트는 사이드라인 안쪽으로 해서 코트를 길게 사용하며,

서비스 지역도 옆에는 짧게 뒤로는 길게 해서 밑에 사진처럼 빨간색 라인으로 된 부분입니다.

 

 

복식 코트는 코트의 전체를 사용하며,

서비스 지역은 밑에 그림처럼 노란색 라인으로 된 부분에 해당합니다.

단식과 다르게 옆으로는 넓게 뒤로는 짧게 된 지역입니다.

 

 

4. 배드민턴 점수 계산법

배드민턴 운동을 하면서 당연히 기술적으로도 힘드시겠지만 점수를 계산하는 부분에서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서비스권 순서를 정하고(대부분 셔틀콕을 던져서 코르크가 향하는 쪽이 먼저 서비스를 넣습니다) 처음 시작은 항상 오른쪽에서 시작하며 서비스는 무조건!! 대각선으로 넣으셔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경기를 하다가 득점을 하겠지요~

 

상대팀 점수는 신경 쓰시지 마시고 우리 팀 점수만 봤을 때 점수가 짝수면 코트의 오른쪽에서, 홀수면 왼쪽에서 서비스를 넣으시면 됩니다.

 

 

서비스를 넣은 선수가 득점을 하면 그 선수가 다시 자리를 옮겨 넣으면 됩니다.

즉, 서비스를 넣고 이겼을 경우에만 자리 이동이 가능합니다.

내가 서비스를 넣고 상대팀이 득점을 하면 자리 이동은 없으며 상대팀이 점수의 홀짝에 맞는 코트 부분에서 서비스를 넣으시면 됩니다.

 

 

 

A가 먼저 서비스를 넣는다고 가정해 봅시다.

0:0 상황에서 A는 C에게 서비스를 넣습니다.

랠리를 하다가 A-B 팀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점수는 1:0 이 됩니다.

 

 

 

A는 왼쪽으로 이동하여 D에게 서비스를 넣습니다.

랠리를 하다가 C-D 팀이 득점했습니다. 점수는 1:1 이 됩니다.

 

 

 

그러면 서비스가 오버되어 D가 A에게 서비스를 넣습니다.

C-D팀의 점수가 1점으로 홀수이기 때문에 애초에 왼쪽에 있었던 D가 서비스를 넣는 것입니다.

이제 아시겠죠?

 

5. 배드민턴 규칙 위반

배드민턴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신체 접촉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을 정확하게 지키는 게 중요하겠지요.

 

서비스를 넣을 때 라켓 전체가 허리보다 위로 올라오면 안 되며 라켓의 헤드 부분이 손목보다 높게 올라와서는 안됩니다. 또한 이중 동작으로 상대방을 속여서도 안됩니다. 

 

랠리 중에는 셔틀콕이 라켓에 한 번만 맞고 네트를 넘어가야 합니다.

두 번 이상 맞게 되면 드리블로 반칙이 됩니다. 

또한 셔틀콕이 선수의 몸에 맞으면 실점하게 됩니다.

 

규칙을 정확하게 지켜서 안전하고 즐겁게 배드민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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